농어촌공사, 미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
농어촌공사, 미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2.2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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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 미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 시범·실증단지 조성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라남도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라남도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9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 육묘장, 무인자동화 농기계, 첨단농기계종합관리센터 등이 들어서는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4차 산업혁명,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 미래 농정에 맞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설계 및 시범단지 조성을,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되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400억원을 들여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30ha, 20ha)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세부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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