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울진군과 공동 대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 울진의 통고산자연휴양림을 ‘접촉자 격리시설’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접촉자 격리시설’이란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조기발견을 위해 감염병환자등의 접촉자를 격리하는 시설이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생활치료센터 사용 공간을 확대하라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산림분야 예방대응 및 지원 방안’ 보고시 산림청장이 강조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 요청을 반영, 임시휴관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자체에 개방한 첫 사례이다.
인접한 대구, 경북 청도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지난 달 27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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