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지자체 선정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지자체 선정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0.04.2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제천, 충남 서천, 전북 김제, 전남 곡성, 경북 의성 등 5


[농축유통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충북 제천시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시(제천 자드락 치유캠프), 충남 서천군(내가 만들어 즐기는 끌림여행), 전북 김제시(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 농촌체험여행), 전남 곡성군(곡성여기시골갬성, 힐링충만, 섬진강 따라 농촌여행), 경북 의성군(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으로 총 5개 시군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6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역사·공익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올해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실시,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단위 농촌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과 더불어 조문국박물관, 금성산고분군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들은 유기적으로 연계, 기존의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었으며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해당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역의 관광 및 농촌자원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내가 만들어 즐기는 손수제작(DIY)형 농촌여행콘텐츠를 발굴했다. 한산모시한산소곡주등을 연계하고, 기존에 개발된 모바일플랫폼 서천끌림 앱을 통해 상품예약 등이 가능한 스마트한 통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의 여행프로그램들은 그 지역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자원들을 잘 연계해 많은 여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향후 코로나19 진정 이후 어려운 우리 농촌 지역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