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역별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지원
농진청, 지역별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지원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6.1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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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작목 융복합한 개발생산판매 기반조성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은 과잉생산과 매출감소로 성장이 둔화된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사업 추진 첫 해에 참여한 강원 홍천, 충북 충주, 전북 군산·고창, 전남 장성의 경영체는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과 생산, 판매로 평균 매출액이 42.1%나 증가했다.

지역별 대표적 가공상품은 강원 홍천(옥수수크런치바, 감양갱) 충북 청주(사과, 딸기, 파이 등 디저트류) 전북 군산(수제맥주, , 라면류) 전북 고창(청보리면, 찐빵 등)이다. 올해는 경기 이천, 전남 영광, 경남 거창 등 5개 지역에서 융복합 상품 개발 및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전국 165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해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특산품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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