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 한국 축산업과 동고동락 40년… 이제 수출산업 우뚝
동물약품협, 한국 축산업과 동고동락 40년… 이제 수출산업 우뚝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5.0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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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수출 1억불 달성 기념식 개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4.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 40주년 및 수출 1억불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정부기관, 관련단체, 학계 등 주요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서 동영상을 통해 협회 창립 40년 및 수출 1억불 달성에 대한 경과보고가 상영됐다.
또한 그동안 동물약품산업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공헌한 분들께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돼 ㈜코린화학의 윤병성 회장, ㈜이글벳 강승조 회장, ㈜에스에프 신정재 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강석진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0년의 세월동안 동물약품산업은 업계 선배와 회원사의 노력에 힘입어 축산업의 필수 동반산업으로서 견실하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우수한 동물약품을 공급해 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 1억불 달성하기까지 수출시장 개척에 불철주야 노력한 회원사 임직원과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동물약품산업이 계속해서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오정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어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은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 역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물약품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재도약하기를 기원하며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창립 40주년 및 수출 1억불 달성을 계기로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를 맞이해 동물약품 산업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수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축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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