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판사업분사, 코로나 여파 뚫고 상반기 실적 ‘GOOD’
농협 공판사업분사, 코로나 여파 뚫고 상반기 실적 ‘GOOD’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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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9억 원 농산물 취급 성과 거둬…전년보다 6.9% 성장
양파 시범사업 등 온라인농산물거래소 활성화 기반 다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침체를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취급 상반기 계획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왔다.

농협 공판사업분사는 지난 21일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0년도 3/4분기 공판사업분사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9,879억 원의 농산물을 취급해 상반기 계획을 초과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38억 원의 물량을 추가 취급하면서 6.9% 성장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공판사업분사는 미래 먹거리·성장 동력이 될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양파 시범사업 추진, 거래소 참여자 대상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홍보 활성화 등으로 거래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경제지주공판장 주요 경영실적 분석·보고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 및 우수사례 발표 △3/4분기 사업물량 및 주요 추진계획 △경제지주공판장별 사업추진실적 및 3/4분기 계획 △공판장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주제로 토론하면서 올해 하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 “상반기에 코로나19와 소비침체 영향에도 사업 활성화 및 신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하반기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사전준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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