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장 산사태 현장 찾아 복구 작업 점검
- 조호일 임실부군수 즉각 임실군청 직원 50여명 긴급 현장 급파...현장지휘
전북 임실군에서 7일 오후 5시경 임실군 기림초등학교 옆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 양 방향 4차선 도로가 완전 통제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7일 현재 전북 임실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축구장 절반 정도의 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토사와 나무가 임실군 기림초등학교 앞 도로를 높이 1미터, 넓이 80미터로 뒤덮었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실군은 산사태 발생 후 경찰과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안전사고 대비와 사고 현장 부근을 통제한채 포크레인 2대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산사태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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