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노인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돼
유제품, 노인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돼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8.1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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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우유, 2형 당뇨병 위험감소, 심혈관, , 위장 건강개선 등에 효과적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유제품소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식품과학 전문가인 Sharon GerdesDairy Food를 통해 유제품, 특히 발효 유제품의 규칙적인 섭취는 면역 기능과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도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Dairy Food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우유 220g8g의 양질의 단백질, 혹은 1일 단백질섭취요구량(DV)16%를 함유한다. 또한, 적정량의 단백질섭취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성인 19세 이상에게 우유는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이다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생성되는 비타민이므로, 독감과 알레르기성 천식을 포함한 상부호흡기 감염의 위험증가와 관련이 있다.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노인들은 비타민 D 가 결핍될 우려가 있어 우유를 섭취한다면 이를 막을 수 있다.

발효우유 또한 건강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저지방 요구르트 한 컵은 1일 아연섭취요구량(DV)20%2.18mg을 제공한다. 아연은 면역세포 발달과 의사소통에 필요하며,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효우유와 건강에 대한 최근 108개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 결과, 발효우유는 제2형 당뇨병 위험감소, 체중유지개선, 심혈관, , 위장의 건강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방 요구르트 한 컵은, 1일 아연섭취요구량(DV)20%2.18mg을 제공한다. 특히, 아연은 면역세포 발달과 의사소통에 필요하며,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일부 프로바이오틱스는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DSM의 유산균 LGG(Rhamnosus GG)COVID-19에 노출된 가정에 대해 실험 중에 있다. 이 실험에서 LGG는 요구르트가 아닌 식이요법 보충제의 일부로 투여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3개의 ADM 바이오폴리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가 임상시험 중에 있다. 이 실험 또한 요구르트대신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사용하지만, 이 두 가지 연구는 발효유제품 제조업체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은 장내 미생물에서 비정상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 이점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건강이라고 보고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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