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만든다
경북도, 전국 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만든다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0.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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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규단지 조성사업 중 경북도 최다 선정

[농축유통신문] 

경상북도가 최다 과실전문생산단지를 만들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추진된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전국 최다인 7개 지구가 신규 선정돼 2년간 국비 95억 원(총 사업비 11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선정된 전국 14개소 중 경북도내에는 포항시 2개소, 영천시 3개소 영양군과 청도군 각 1개소를 포함한 7개소가 선정돼 경북도가 전체 사업량의 50%를 확보했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본부와 시․군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충실히 준비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농식품부에 사업 타당성 논리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수혜농업인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지방비(20%)로 조성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상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우리나라 대표 과일의 최대 주산지로 국산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 과실전문 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해 과수 1번지의 위치를 굳건히 해 농업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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