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경매문화 조성에 앞장’ 다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동화청과는 지난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경매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의 개최 배경에는 최근 가락시장 농산물 경매진행 방식 개선관련 도매시장법인을 바라보는 일부 왜곡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생산농가와 중도매인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동화청과 경매사의 청렴象’을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날 경매사 대표로 허상현 경매사가 전체 경매사를 대신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실천 구호 제창을 통해 전경매사가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매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영도매시장 경매사로서 자율적 부패예방노력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 한다’고 결의했다.
청렴실천 결의 후에는 공영도매시장 경매사의 청렴 의무와 청탁금지법 적용 범위 내용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수행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는 “농안법에서 경매사의 업무와 역할을 부여받은 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청탁금지법을 지키는데 있어 먼저 솔선수범하고 오늘 서약한 것처럼 누구보다 청렴에 앞장설 수 있는 경매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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