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투명성 향상 협약 채결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에서 가락시장을 더욱 청렴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굳은 다짐을 했다.
공사는 지난 12일 목요일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한 문화 조성 및 확산, 도매시장의 폐단 해소를 통한 투명한 시장 구현, 생산자와 소비자 서비스 개선 및 국민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 전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이 날 두 기관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정보 교환, 제도 개선, 청렴 활동, 교육 등 적극 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 했다.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 평가 1등급을 받은 바 있는데,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장관리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아주 우수한 결과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에 대한 임직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절·소통·감동이 있는 조직으로 거듭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민주적이고 선도적인 농수산물 유통의 마중물로 삼아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목적인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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