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2020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온라인 교육’ 시행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온라인 교육’을 시행중에 있다. 이 기술교육을 이수한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는 ’21년도 퇴·액비 살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시행지침 및 퇴·액비 살포비 지원지침’에 의거해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온라인 교육’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및 ASF 등의 문제로 인해 임시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농업교육포털’에 위탁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신설된 퇴비분야와 액비분야로 나뉘며,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법령 해설 △질병발생의 이해와 방역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및 평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현황 △축산냄새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등 총 9개 과목이다.
박치호 축산환경관리원 환경관리부 부장은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교육은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관리원 홈페이지 알림소식의 공지·공고에서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관리원에 제출하고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통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환경관리부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