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쌀가공식품전’ 중국서 성황리에 마쳐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전’ 중국서 성황리에 마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2.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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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협회, 중국 시장 판로확대 적극 나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북경 상설도매전시센터에서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전(KOREA RICESHOW)’을 운영해 한국의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쌀 가공식품전이 개최된 중국 상설도매전시센터는 한나산그룹과 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쌀가공식품 대표 전시관이다.

협회는 한나산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 쌀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해 수출을 지원하고, 파트너사의 중국 유통망 및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개척으로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상설도매전시센터 내에 설치한 쌀 가공식품 전시관은 공동홍보관, 수출업체관으로 구성해 전시 홍보 효과를 증대시켰다.

공동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주재료로 중국 현지 입맛에 맞게 음식을 조리해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쌀 가공식품의 맛을 알렸다.

수출업체관에서는 △농업회사법인㈜영풍 △㈜세준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 △㈜맘모스제과 △짱죽 △미듬영농조합법인 △그린맥스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대흥식품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등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국 현지에서의 전시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참가업체별 1:1 매칭 바이어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에서 한국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열고, 화상 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하며 위기를 돌파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전시 종료 후에도 전시제품 중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중국 상설도매전시센터 내에 계속 전시해 수출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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