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지구 모내기 인력동원 마무리
안동 풍천지구 모내기 인력동원 마무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5.2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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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지리모델리사업 지연따른 영농대책 발표

경북 안동 소재 농경지리모델링사업 풍천지구의 일부 농지에서 농기계가 빠져서 올해 영농이 어려운 상태라는 한국방송의 보도해 대해 농어촌사가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풍천지구 306ha의 농경지 면적중 0.5ha에서 농기계 빠짐 현상이 발생해 기계 모내기가 어려운 상황은 사실이라며 안동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당초 계획된 준설계획이 변경돼 풍천지구 306ha에 준설토 반입이 약 7개월간 변경되면서 중공기한이 지난해 12월에서 2012년 5월로 연기됐고 이로 인해 표토층 안정화가 덜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농지는 리모델링 사업 전부터 산쪽 '용출수'로 인해 수렁논이었다며 사업 시행전 지하배수암거 설치 등을 통해 개량공사를 진행했지만 완벽해 해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인력지원 등을 통해 기계모내기가 어려운 지역의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보도된 지역 이외의 지역은 영농준비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물정지 작업이 불량한 1개 블록은 5월 17일까지 새로 복토 및 정지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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