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집콕’ 간식은 우유와 함께
추운겨울 ‘집콕’ 간식은 우유와 함께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2.3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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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추운겨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증가한 집콕족을 위한 겨울철 우유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겨울치고는 비교적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철 먹거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겨울철 간식류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집에서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하며, 이 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유를 함께 섭취하기를 적극 추천했다.

우유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유 속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나트륨이 과다하면 체내에 축적돼있던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손실된 칼슘까지 우유로 보충할 수 있다.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체내 수분 균형을 잡는 데 필요한 칼륨이 우유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간식으로 먹기에 제격인 우유 활용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겨울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핫 시리얼

<재료>

우유 100ml, 핫케이크 가루 200g, 달걀 1

<만드는 방법>

1. 우유, 핫케이크 가루, 달걀을 섞은 반죽을 짤 주머니에 넣는다.

2.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을 작게 짠 후 팬케이크를 만든다.

3. 만든 팬케이크를 그릇에 담고 적당량의 우유를 부은 다음, 기호에 맞게 딸기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얹으면 완성이다.

 

우유에 귤이 퐁당! ‘리얼 귤 우유

<재료>

우유 300ml, 4, 설탕 3큰 술

<만드는 방법>

1. 믹서기에 귤을 갈아준다.

2. 간 귤을 냄비에 붓고 설탕을 넣어 끓여 귤 잼을 만든다.

3. 컵에 귤 잼과 잘게 자른 귤, 우유를 넣고 잘 저어주면 완성이다.

 

우유에 고구마가 퐁당! ‘자색 고구마 우유

<재료>

우유 400ml, 자색고구마 1, 2큰 술

<만드는 방법>

1. 껍질을 벗긴 자색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레인지에 7분간 조리해 준다.

2. 믹서기에 자색고구마, 우유, 꿀을 넣고 잘 갈아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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