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3.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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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추천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왼쪽)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를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freshmaeil)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선희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복용 선대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조하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선희 대표는 워킹맘이었던 자신의 경험과 감사를 전하며 다음 참가주자로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AntoniMartinez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매일유업은1999년 국내 최초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개발,현재까지 국내 유일 제조사로서 생산·공급하고 있다.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현재 생산 중인 특수분유는 8가지 증상에 대한 제품 12종에 이른다.

이 외에도 매일유업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하트밀 (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트밀 캠페인을 통해 특별 제작한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 그 수익금으로 하트밀 박스를 구성해 환아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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