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경연대회 개최
농진청,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경연대회 개최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6.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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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이앙의 중요성 알려

농촌진흥청이 하나가 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경연대회가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6월 1일 농진청 벼종합연구동에서 잊혀져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각 산하기관과 농업전문지 기자단 대표들과 함께 ‘농촌진흥청이 하나 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실시된 이번 모내기 경연대회는 박현출 농진청장의 기계이앙기 모내기로 시작해 각 산하기관과 농업전문지 기자단 대표들의 전통 손모내기 경연대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평균 모내기 적기인 1일에 개최돼 최근 적기보다 일찍 이앙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적기 이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주관한 농진청 임상종 식량과학원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인 강소농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국립식량과학원 벼종합연구동은 1970년대 우리나라 녹색혁명의 주역인 ‘통일벼’의 고향(육성 모지)으로서 유서가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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