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농협인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7.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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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온라인몰 티몰 입점 홍삼제품 공급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이 농협인삼 수출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인삼수출상담실에서 인삼농협 5개소(김포파주, 충북, 전북, 풍기, 강화)와 중국 온라인 이커머스 기업 바오준(宝尊 BAOZUN)과 인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국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홍삼제품을 공급하고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 2월 시작한 ‘수출창구단일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그동안 농협경제지주와 인삼농협이 중국 온라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사전 통관 리스크 점검 및 바이어 초청 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삼농협은 8월 초 티몰(Tmall)에 입점한 후 온라인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물량 공급 및 고객 주문량 관리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인삼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 농협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액이 더욱 증대되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인삼 판매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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