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농협-서울청과 손잡고 배추 물류효율성 높여
태백농협-서울청과 손잡고 배추 물류효율성 높여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8.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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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서 배추 하차거래 시행 앞장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협과 도매시장법인이 손을 잡

고 배추 포장화를 통한 물류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태백농협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는 업무협약을 통해 배추 포장화를 통한 물류효율화와 거래방법 개선에 적극 앞장선다고 밝혔다.

태백농협과 서울청과는 지난 19일 태백농협 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에서 김병두 태백농협 조합장과 권장희 서울청과 상무이사, 전길주 서울청과 특수품목중도매인 조합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청과-태백농협 상생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올해부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대책을 위한 가락시장 배추 포장화와 가격안정을 위한 파렛트 출하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백농협은 지난 5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새롭게 증개축하면서 배추 주산지 중에서 선도적으로 공동방제·공동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농산물 경쟁력확보 및 농가 조직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서울청과는 태백농협의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초까지 2개월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권장희 서울청과 상무이사는 “서울청과 임직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태백농협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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