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다중이용시설 코로나 방역 강화 및 안전 점검
산림다중이용시설 코로나 방역 강화 및 안전 점검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8.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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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고려…방역수칙 강화 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점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내 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에 집중 하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만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 및 체험시설인 자연휴 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에 대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전기·소방 등 안전 점검 △시설물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와 유사시 긴급 연락망 정비 등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시 붕괴우려가 있는 노후 시설물을 파악해 사전 보수하고 배수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재난방송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해 근무하는 직원들이 숙지해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집중호우 및 폭염 등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도내 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 시설의 경우 시설입장은 수용인원 50% 수준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숙박시설은 5인 미만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실외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은 20인 미만으로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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