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 6개…해당 시·군서 접수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전북도가 지난 2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를 활성화해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제품 생산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농식품기업 원료수급안정화사업 △농식품기업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2억 1,000만 원이다.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식품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만18~39세 청년 사업자에게는 대상자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업지원시설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며, 비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원료수급 안정화사업’ 및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운영실적 1년 이상,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은 2년 이상, ‘맞춤형 지원사업’은 3년 이상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농업생산자단체 또는 식품기업으로 사업별 신청 자격을 참고, 접수 기간 내 해당 시·군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접수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현장 확인, 심사 등 과정을 거쳐, 이번 달 말 각 시·군을 통해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 안내문은 도 및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나 식품기업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시장·군수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