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전북 임실군이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잘못된 음주문화 및 음주 폐해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임실장날을 맞아 오수면과 임실전통시장에서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량이 증가하는 연말에 바람직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돼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생활실천(영양, 절주, 비만 예방), 흡연 폐해 인식강화 및 금연 클리닉 운영, 걷기 및 운동 권장,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예방 생활 태도 홍보 등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 및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과 응급조치법에 대해 교육하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생률이 높은 뇌졸중 예방에 힘썼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음주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