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겨울철 폭설 교통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전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겨울철 폭설 교통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1.11.2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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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장수고속도로 곰티터널(익산방향) 및 진안IC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대비 훈련 모습(사진=전라북도 경찰청)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6일 익산장수고속도로 곰티터널(익산방향) 및 진안IC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습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한 인명구호 및 교통통제 실시,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및 각 기관별 고유 업무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 상황은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방향 부귀1터널에서 곰티터널 지점에 기습폭설로 인한 승용차 미끄럼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파손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가중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했다. 

또 신고를 접수한 9지구대 상황실에서 교통통제 및 사고처리와 후행차량 국도우회조치를 실시하고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에서는 긴급제설차량 및 싸인카, 안전순찰차, 견인차 투입하여 사고차량 견인 및 회차로 개방을 통한 고립차량 우회조치도 이뤄졌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눈이 예보된 경우, 장거리 이동이라는 고속도로 특성상, 지역별로 강설량의 차이가 있어 이동하는 지역 간의 실시간 적설량을 살펴 운전 계획을 세워야 하고 교량 및 터널 입출구부에서는 낙수로 인한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 감속 및 살피는 운전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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