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대표 간식 ‘떡’ 한 달에 ‘1번’ 꼭 먹어
우리나라 국민 대표 간식 ‘떡’ 한 달에 ‘1번’ 꼭 먹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2.2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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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일주일에 1번 취식…대형마트 구매 높아
쌀가공식품협회, ‘RICE UP LIFE UP 쌀 2021년 겨울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최근 한 달간 ‘떡(떡류)’을 취식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떡을 먹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최근 발간한 쌀가공산업 전문매거진 ‘RICE UP LIFE UP 쌀 2021년 겨울호(20호)’ 온라인 조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2,000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떡(떡류)을 먹어봤다’고 답한 국민은 72.4%에 달했으며, 가공밥(55.3%), 쌀국수(47.5%), 누룽지(46.3%) 순으로 쌀 가공식품을 취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들의 떡류 취식 빈도는 1주에 한 번 먹는 경우가 30.1%로 가장 높았으며, 한 달에 한 번 28.3%, 2주에 한 번 23.3% 순으로 응답했다.

떡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46.6%)’, ‘간편해서(33.4%)’, ‘건강에 좋아서(11.8%)’ 순으로 답했다.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36.2%)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기타(떡집 등) 31.5%, 슈퍼마켓(16%), 온라인(11.8%) 순으로 나왔다.

한편, 이번에 나온 겨울호에는 떡볶이를 주제로 산업동향, 통계정보, 업계 현황을 소개 됐으며, 특히 떡볶이 대표 제조사인 죽암에프앤씨, 아이케이푸드, 샘초롱, 아셀떡 등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해 제품 개발 스토리, HMR(가정간편식)전략, 수출전략 등 업계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2021 쌀가공품 TOP10’ 시상식, 정부관리양곡 품질향상 방안 토론회, 쌀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코레시피(Korecipe)등을 소개했다.

협회 관계자는 “떡볶이는 한국의 문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추억과 일생을 함께하고 있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더욱 더 기대되는 품목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 겨울호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통계부터 업계 인터뷰 등 유용한 산업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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