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진단기관 진단능력 향상시킨다
질병진단기관 진단능력 향상시킨다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7.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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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검사본부, 현지 방문교육 실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동물위생시험소,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및 충남가축위생연구소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집체식 일방형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전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기관별로 취약분야를 파악해 집중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방문 교육기간에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질병진단요령과 바이러스 및 세균검사기법, 시약 및 장비 운용요령 등 기초 이론과 현장실무에 대한 실습이 동시에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질병진단체계 효율화 방안 등 현안사항 토의, 업무 수행 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등 격의없는 토론이 진행돼 질병진단 담당자간 소통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이 가축질병 진단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질병진단기법 표준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정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검역검사본부 담당자는 “이번 현장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방문교육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보다 양질의 질병진단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중앙 및 지방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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