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2023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무주국유림관리소, 2023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3.02.0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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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산불 예방 활동(사진제공=무주국유림관리소)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1일부터 5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관내 5(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군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봄철 건조일수 증가에 따른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대응인력을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등산객이 많은 곳에 집중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를 위해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산림보호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할 것이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입산 통제·등산로 폐쇄구간이 운영되며, 산림 내 취사 및 담배피우는 행위, 화기소지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벌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등산로 패쇄구간 : 9개 노선, 44.8km(운장산, 구봉산, 장안산 등), 입산 통제 구역 : 3개산(운장산, 구봉산, 장안산), 15개소, 9,969ha 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을 확인하고, ·밭두렁 태우기 및 산림 내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는 등 국민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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