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불법 농약 사용 근절 나서
가락시장, 불법 농약 사용 근절 나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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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법농약 사용농가 적발
산지 불법 농약 사용 근절을 위해 가락시장이 나섰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겨자잎, 케일 등 쌈채소 재배가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크게 문제됐던 중국산 불법농약인 파클로부트라졸을 일부 농가에서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4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2건의 부적합품을 적발해 전량 폐기조치하고 해당 출하자를 고발조치했다.
해당 쌈채소는 겨자잎으로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 등록이 되지 않은 불법농약인 파클로부트라졸은 생장조절제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택을 유지하고 잎을 단단하게 한다고 알려지면서 일부 농가에서 몰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불법농약을 사용한 쌈채류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정밀검사 장비 2대를 보강하고 기획검사 등을 확대하는 등 안전성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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