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 ‘2023 정기총회-조합장 이·취임식’ 성료
다한, ‘2023 정기총회-조합장 이·취임식’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3.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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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합장 정근수 취임-명예회장 이만형 선임
“조합 밝은 미래 향해 더욱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다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3층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조합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과 강종성 한국계란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다한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근수 신임 조합장

이날 다한의 새로운 조합장에 취임한 정근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5년 동안 산란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우리 조합원들은 서로 의지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협력해 왔다”고 25년을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 산란계 산업이나 축산업 전망은 밝지 못하다. 많은 변화가 우리 앞에 놓일 것이고, 우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문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조합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많은 격려와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형 명예회장
이만형 명예회장

지난 25년 동안 조합장을 맡은 이만형 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산란계 업계를 선도하는 생산자 단체로 발돋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임 조합장을 필두로 이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두 함께 노력하고, 다한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만형 전 조합장이 다한 명예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다한은 지난 1999년에 ‘다함께, 다 같이 어울려, 다 같이 한다’는 의미의 순수 한글로 다한영농조합은 설립했다. 2대에 걸쳐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2세들이 모인 계란 생산자 조합으로, 올해 매출 300억 원 달성을 위해 뛰고 있다.

공로패를 수상하는 모습.
공로패를 수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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