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최종 선정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최종 선정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9.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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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흥초 등 3개교, 시상식은 9월 26일

학교우유급식 확대와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2 학교우유급식’ 최우수교가 최종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최근 2012 학교우유급식 우수 평가에서 초등 부문 경북 포항의 신흥초등학교(교장 김명한), 중등 부문 전남 장흥의 장흥여자중학교(교장 허용), 고등 부문 경남 거제의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유재일)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신흥초등학교는 우유급식 기피학생 음용지도 교육 및 학생참여 프로그램 실시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부문의 장흥여자중학교는 아침을 가정에서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과자와 라면 등을 섭취하는 것을 파악하고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정크 푸드 그리고 아침식사 대용으로 우유의 효과에 대해 교육하면서 우유급식율이 증가했다는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특별 추진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교 부문의 경남산업고등학교는 교장과 영양교사 및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무상급식에 우유를 포함시켜 완성된 급식식단을 제공하는 등 특별추진사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신흥초등학교, 장흥여자중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구삼영초등학교, 신라중학교 등 13개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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