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 ‘성료’
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 ‘성료’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9.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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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대회·직거래장터 등 이벤트 풍성

제11회 한우인의 날 및 제13회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함께 9월 20~21일까지 양일간 이번 행사를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우인의 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윤명희 의원(새누리, 비례대표), 경대수 의원(새누리, 증평·진천·괴산·음성), 김춘진 의원(민주통합, 고창·부안) 등 내빈들을 비롯, 전국 140여 한우협회 시·군지부 한우농가와 관련산업 종사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

20일인 행사 첫째날 한우시식회, 국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둘째날인 21일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육회비빔밥을 점심으로 제공하는 나눔행사, 한우 주먹밥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김남배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오천년의 역사를 지닌 한우를 지키고 있는 농가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고 격려하며 “한우에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고 있는 국민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우인의 날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충북도 조사료 생산단가를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을 보태 앞으로 한우 산업발전을 위해 농가 여러분이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충청북도와 충북농협 주최로 '충북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과 '제5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가 열렸으며 이날 충북도내 29개 생산 및 가공업체가 참여해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우유, 계란 등 축산물을 전시하고 특별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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