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낙농정책연구소 설립
6년만에 낙농정책연구소 설립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10.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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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진 초대 소장, “남은 열정 모두 바치겠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현판식 개최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0월 23일 축산회관에서 2012년도 제 3회 이사회 및 낙농정책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농정책연구소 관련 제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하고 초대 연구소장으로 조석진 영남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조석진 신임 연구소장은 “석사 과정, 박사 과정, 33년간의 교수생활을 낙농연구에 몰두해 왔고 올해 정년을 했지만 제도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아 학자로서 깊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며 “낙농가 여러분들이 저에게 주신 소명대로 대한민국 낙농발전을 위해 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사회 직후 낙농정책연구소 현판식이 개최됐으며 2006년 낙농육우협회 제2회 이사회(5.15)에서 설립추진을 의결한 이래 6년 만에 전국 낙농가의 숙원과제가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오는 11월 27일~12월 11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 및 장소는 도지회와 협의해 진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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