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비 70% 증액한 180억 투자키로
전라북도가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내년 예산을 53억 증액한 180억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예산 127억에서 70%나 증액한 금액이다.
사업별로는 개별시설 30억원, 액비저장조 21억원, 공동자원화사업 98억원, 정착촌구조개선 6억원 등을 지원해 분뇨처리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악취가 나지 않도록 하고 잘부숙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환원키 위해 액비살포비 지원사업으로 1만ha(20억원), 액비유통센터의 액비살포장비 6억원을 투자, 퇴․액비 유통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같이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축산경쟁력 강화와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 및 화학비료 감축으로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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