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순소득도 20.7% 증가해
전라북도가 농림어업 생산액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북도는 구랍 29일 민선 4기 이후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고부가 식품산업, 전략품목 육성 등 경쟁력 있는 농어업, 돈버는 농어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이 같은 업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전북도 농림어업 생산액은 3조2462억원으로 2006년 2조6491억 대비 22.5%로 대폭 증가한 것.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농림어업 생산액이 3.7% 증가한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오히려 경기도는 5.8%, 경남은 0.8%, 제주는 3.2%가 감소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배경을 매년 일반회계의 20% 수준 농업분야에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전북도가 5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온 식품산업 생산액이 2006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꼽았다.
또 2008년부터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수도작 위주의 영농형태에서 시설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으로 영농형태 전환했고 철저한 사전 방역체계를 구축해 구제역·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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