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회서 찬반 투표로 확정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부산경남도지회장과 조위필 전 충북도지회장의 2파전으로 예상됐던 전국 한우협회장 선거가 이강우 도지회장의 단독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협회(직무대행 임관빈)는 2월 19일 경기도 안성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제 3차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강우 부산경남도지회장을 차기 한우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도지회장이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함에 따라 2월 27일로 예정된 한우협회 총회에서 이 도지회장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을 경우 차기 한우협회장에 선출된다. 또 김남배 전국한우협회 전 회장과 전영한 전 부회장의 동반 사퇴로 공석이 된 부회장 직도 차기 선출될 회장의 지목으로 호선되게 됐다.
이번 추대는 2월 16일 경북도지회 총회때 회장선거출마 인사를 위해 모였던 두 후보간의 회동자리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위필 후보가 자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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