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업도 스마트 시대
이제 농업도 스마트 시대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3.02.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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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원예작물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충청남도는 2월 18일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스마트 폰을 활용한 원예작물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예농가 노동력 절감 및 에너지 효율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개념 과학영농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IT, ICT를 활용해 자동환경 센서장비 설치, 스마트 자동개폐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인터넷 자동 환기창 제어, 알람경보 등 농업현장에서 떨어져 있어도 원격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도는 자동화 시설하우스가 설치돼 있는 원예 농가 가운데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인 관계로 3월에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산업인 농업에 새로운 개념의 테크놀로지를 접목하는 발상으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제 농업도 스마트 시대이다. 인터넷 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농업트렌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때”라며 “본 사업의 추진으로 향후 시설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농업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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