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농협,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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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 자연재해 대비 긴급수리반 운영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경감과 적기 영농작업 지원을 위해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농기계수리 특별근무에 들어간다.
특별근무 기간 동안 전국의 농협농기계서비스센터는 농업인이 농기계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하며, 농업인이 보유 중인 농용트랙터 및 이앙기 등 52만2000대의 농기계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점검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없는 오지지역은 인근 농협과 합동으로 특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기계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침수농기계 긴급수리를 위해 지역별로 긴급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2년에 630개 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 농기계 무상수리비로 1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안준 농협 자재부장은 “농기계는 농업인들의 손발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농가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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