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새로운 시작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3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홍문표 의 원, 윤명희 의원, 서규용 전 농식품부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손정렬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승호 전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분골쇄 신의 정신으로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 회장은 “누구보다 먼저 새벽을 여는 낙농인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그 선 배들이 낙농육우산업을 발전시켜왔다”며 “그 자랑스런 업적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영향을 발휘해 새로운 희망 의 시대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이승호 전 회장이 손정렬 회장에게 협회깃발을 전달하면서 낙농육 우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에 앞서 이승호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9년간의 소임을 내려놓구 아쉬운 작 별인사를 하게 됐다”며 “부족한 저를 적극 성원해 주신 낙농육우인들에게 감사인사 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3번의 단식과 투쟁 등 영광과 보람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앞으로도 모든 낙농육우인 들이 신임 손정렬 회장과 협회에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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