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축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일본산 축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산 축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실시해 오던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사고일(3.12) 이후 생산·가공된 모든 축산물 및 일본산 수산물(17개 품목), 연근해산 수산물(9개 품목 및 원양어획물)이다.
수산물은 1단계(3.14~4.30) 주 1회, 2단계(5.1~6.30) 월 1회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검사항목은 방사능(131I, 134Cs + 137Cs)이다.
축산물은 매년 모니터링 검사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수산물은 국가별로 해수산과 담수산으로 구분, 6개월마다 최초 수입신고 된 1개 품목에 대하여 검사 실시(단, 핵실험 등 정보입수시 강화)한다.
앞으로 일본의 방사능 오염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일본산 수입 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된 축산물은 149건, 527톤으로 주로 치즈 등 유가공품(118건)이며 수산물 은 8만4천18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