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출금 증액 따른 새 사업계획 수립
거출금 증액 따른 새 사업계획 수립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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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자조금, 5억3700만원 추가 확보, 농가권익사업 확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4월 4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3년 제3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 닭고기자조금사업 예산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3년 닭고기자조금 사업예산은 총 사업비 47억2600만원에서 52억6300만원으로 5억3700만원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3월 6일 닭고기자조금 대의원 총회에서 거출금액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존 육계 3원, 삼계1.5원에서 육계 5원(농가 2원, 계열사 3원), 삼계 3원(농가 1원, 계열사 2원)에 대한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관리위원회는 추가 인상분에 대한 사업비는 예비비로 책정하고 사용방법에 대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닭고기자조금은 총 사업비가 인상분 5억원이 추가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의 약 60%를 사용하는 육용종계감축사업에 투입되는 30억원으로 발생한 자조금사업의 축소 또는 폐지사업에 대해 일부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원확충으로 올해 닭고기 자조금은 소비자에게 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촉진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정책의 변화 등으로 농가에 꼭 필요한 교육을 시의적절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내산 닭고기의 수출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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