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지리산 녹색 수호신 ‘드러나`
설악산·지리산 녹색 수호신 ‘드러나`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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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우리 숲 큰 나무’ 출판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인 설악산과 지리산 숲의 녹색산증인 큰 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 숲 큰 나무 발굴 및 보전사업(이하, KBT 사업)’을 통해 설악산과 지리산 일대에서 38종, 1천400여 그루를 조사?발굴했다. 또한 이 가운데 대표적 큰 나무 31종, 220여 그루를 소개한 ‘우리 숲 큰 나무’ 설악산, 지리산 편을 지난달 출판했다.
‘우리 숲 큰 나무’ 설악산, 지리산 편에는 두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는 대표적 큰 나무 각각에 대한 생육지, 지리적 위치, 가슴높이 둘레, 수고, 수관폭, 이미지 사진 뿐 아니라, 각각의 모양과 주변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따른 재미난 별칭도 붙여졌다.
또한 책에는 설악산과 지리산의 대표적인 풍경과 숲, 야생화 등 설악산과 지리산의 속내를 고스란히 책에 품었다.
조현제 단장은 “이번 책 발간은 남한 내륙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산림생태계인 설악산과 지리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이런 큰 나무를 다음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후계수 육성을 위한 기초 작업을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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