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축질병 청정상태 유지
전남, 가축질병 청정상태 유지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05.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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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도내 종돈장과 돼지 인공수정센터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질병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축산위생사업소는 4월 초부터 3주간에 걸쳐 도내 18개소의 종돈장과 4개소의 돼지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종돈장별 새끼돼지부터 출하일령의 돼지 및 어미돼지까지 20~70마리를 선정, 총 907마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구제역을 포함해 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청정상태를 유지했다. 예방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돼지 열병 항체검사 결과는 99%의 높은 항체 형성률을 나타냈으며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발생 시 번식 장애와 호흡기증상을 유발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에 큰 손실을 끼치는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에 대한 항원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태욱 소장은 “전남지역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켜 돼지 분양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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