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임업 분야 벽 허물고 경쟁력 높인다
농업·임업 분야 벽 허물고 경쟁력 높인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5.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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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분야 융·복합 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강원도농업기술원·경북농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5월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산학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정보교환과 농림분야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원식물의 보고인 백두대간 생태축을 공유하고 있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농림업 전문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림업 융?복합 기술을 조기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농림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양도의 의지가 포함돼 있다.
협약 내용은 농업?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연구인력의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 등 실천적 내용으로 향후 광역적 발전전략의 수립 및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체결을 계기로 향후 백두대간을 공유한 양 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하여 농림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전반에 걸쳐 뚜렷하게 자리를 잡은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등 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산나물, 약용식물의 수요도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백두대간의 유용 산림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동반자적 역할도 지속적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안진곤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과 후속사업을 발굴해 공동 연구개발함으로써 강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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