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낙농대상’시상식 개최
제4회 ‘한국낙농대상’시상식 개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6.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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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박인석, 윤성식씨 수상

 

2013 한국낙농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이규태 前 한국유가공협회 회장(유가공부문) △박인석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낙농경영부문) △윤성식 연세대학교 교수(낙농과학기술부문) 등 3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6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3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용호 본부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김용철 상무,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박건호 회장 등 정부대표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다수의 내외 귀빈 약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근성 회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하는 낙농대상을 통해 우리 낙농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낙농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며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미래의 한국낙농대상 주인공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가공부문을 수상자 이규태 前 한국유가공협회장은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하지만 최근 유제품 영업분야에서 비롯된 사회적 이슈가 자칫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낙농가, 유업체, 학계 등 모든 참여주체가 힘을 합쳐 당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낙농경영부문 수상자 박인석 조합장은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하게 돼 과분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한마음으로 도와 주셨던 조합원들과 임직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 윤성식 교수는 “낙농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유업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시상함으로서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낙농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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