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저토마토 축제 성료
제11회 대저토마토 축제 성료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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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명품 토마토 한마당 잔치
전국 규모 문화축제 발돋움 평가

전국 제일의 토마토 주산지인 부산시 강서구 대저에서 열린 ‘제11회 대저토마토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 주최· 대저농협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최계조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장(대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강인길 강서구청장, 김진용 강서구의회 의장, 농산물시장 유통인, 농업인, 시민, 전국 관광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대저토마토 가요제, 토마토 불꽃축제,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육묘 체험, 맛있는 토마토 고르기 대회, 토마토 즉석 경매, 토마토 무료 시식회, 토마토 요리 전시, 토마토 사진 전시, 토마토 이용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화훼창작 경연대회, 민속생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명실 공히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저농협 관계자는 “낙동강 삼각주 들녘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좋은 환경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은 대저 토마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재배농가들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유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저지역의 400여 농가 26개 작목반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저토마토 연합 작목회를 결성하여 총 250ha 면적에서 연간 1만여 톤의 고품질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제11회 대저토마토 축제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원내사진은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 최계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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